[여행어때]

[전남 보성] 노지 캠핑 스팟 추천

우주.창[窓] 2023. 10. 1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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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특히 10월은 가만히 집에서 있을 수 없는, 그냥 나가야 하는 그런 달인것 같다.
특히, 23년 10월은 6일의 추석연휴와 3일의 한글날 연휴로 어느때보다 즐거운 달이다.
 
오늘은 전남 보성에 있는 노지캠핑장중 나같은 초급들도 쉽게 즐기고 올 수 있는 곳을 공유한다.
보성하면 누구나 아는 대표관광지는 보성녹차밭과 율포해수욕장이 있다.
조금만 돌아보면 길게 늘어선 해안도로를 찾아 볼수 있는데, 볕이 좋은날 드라이브하기 딱 좋은 곳이다.

 
스팟부터 공유하자면,
주소 : 전남 보성군 회청면 군농리 1110-5
상호 : 농부와 바다
네비에 주소나 상호를 치면 맑은 바다와 함께 지루하지 않은 해안도로를 따라 도착하게 된다.

 
소나무로 적당한 그늘을, 고운 모래로 부드러운 바닥을 제공하며, 선선한 바람은 덤이다.
바로 뒤에는 캠핑 준비할때 깜빡한 햇반, 라면, 음료등을 판매하는 판매점까지 갓벽하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찾기에 더할나위 없이 한적하고 운치있다. 블루투스 통해 울려퍼지는 노래는 서비스!
 

 
취사가 가능하며, 화장실과 샤워장까지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식기용기를 씻을 수 있는 세척장도 있다.
근처에 율포해수욕장과 율포오토캠핑리조트, 해수녹차센터가 있어 대형마트가 가깝고, 편의점도 많다.
단 한가지 아쉬운건 노지라는 특성상 전기를 쓸 수 없으니, 이부분만 확실하게 대비한다면 갓벽할듯 하다.
주차 공간도 넉넉해서 차박도 충분히 가능할듯 하며, 반나절 정도 데이트하기에도 좋을 것 같다.
조개도 잡고, 꽃게도 잡고, 새우도 잡았다.  참, 동네치킨과 맥주도 배달이 된다! 15,000원!
 

 
 
농부와 바다에서 생과일주스를 먹었는데, 말 그대로 생과일을 깎아 넣고 갈아주는데 단돈 5,000냥이었다.
당연히 적당한 바가지 생각했으나, 오해가 있었다. 과일하나 그냥 더 주신단다. 캬
파라솔과 의자, 바베큐와 해물라면, 왠만한건 다 있으니 몸만 가셔도 된다.
날씨가 좋은 날은 밤에 쏟아지는 별빛에 잠을 못잘정도라고 하던데, 아쉽게도 날씨가 흐려서 보지는 못했다.
긴긴밤 찢으며 불멍도 실컷 하시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 오기 딱 좋은 장소다.
 

♡방문자 리뷰♡
#해물라면이 맛있다 #호텔급친절한사장님 #아이들과함께 #힐링 #바베큐 #감성사진 #당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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