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3 [GS25 편의점] 창업조건 및 개설조건

국내에서 선호도가 높고, 타브랜드 대비 방문율이 좋은 편의점은 어디가 있을까?

전신 LG25가 상호가 변경되고,
GS리테일을 먹여살리는 편의점유통의 강자, [GS25] 국내 토종브랜드이다.
최근 페미 이슈로 곤란을 겪었던 브랜드이기도 하다. 
브랜드이미지가 매우 중요한 한국에서 오너리스크 포함, 직원들의 사소한 실수가 가맹점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그래도, 그럼에도 잘나가는 GS25의 가맹조건에 대해 알아보겠다.
편의점중 평균매출액 1위 GS25 가맹조건 타입에 대하여 알아보자. (20년 기준 일편균 180만)
높다.. 월 5,470만원.. 
 
 

편의점이란?

편의점이란, 기존 소매점에 편리함의 가치를 더한 사업이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생활의 중심으로서,
사회적 인프라 기능의 수행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유통형태입니다.

편의점은 최근 5년간 연평균 17%의 매출 신장으로 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GS25 홈페이지 자료)

 

프랜차이즈란?

본부와 가맹점은 독립의 사업자로서 계약서에 따른 상호 권리와 의무를 준수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쌍방의 번영과 성장을 영위하는 사업형태입니다.

GS25 홈페이지 자료

 
 
최근 편의점 회사들은 간단하고 이해하기 쉬운 가맹조건을 새로 개편중이다.
GS25 역시 한번 더 고민한 흔적이 보인다. 본부가 유리하면서 조건은 좋아보이는..
한때 전기료 지원이 100%까지 됐었는데... 배분을 올리고 점포 지원금은 더 감소되는..

 
GS1(경영주임차/자가), GS2(본부임차/경영주 공동분담), GS3(본부임차) 로 분류된다.
우선 GS1 Type을 살펴보자.

GS1타입 가맹조건

 
GS1 타입의 경우, 투자금은 총 2,270만원이다.
점포임차는 자가 또는 직접 임대를 한 경우이다. 임대차시 권리금과 보증금이 경영주 투자에 추가된다.
시설과 인테리어는 보통 본부가 투자하며, 경영주 투자시에는 계약기간을 늘려 특약으로 별도 계약도 진행한다.
최소 담보설정금액은 5,000만원이며, 지원받을 경우 지원금이 추가된다. (월지원, 일시지원등)
경영주 수익배분은 영업이익금은 최대 73%이며, 여기에는 24시간 영업이 포함된다. 장려금은 본부 판단으로 결정된다.
특약 83%의 경우 시설과 장비사용료를 투자하고 7년이상 계약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GS1 요약 : 수익배분이 높아 순이익이 높을 수 있으나, 투자비용이 높다.

철저한 input 대비 output
 
 
GS2 타입은 경영주와 회사가 임차비용을 공동분담하여 운영하는 타입이다.
쉽게말해 위탁운영인데, 본부가 임차를 하고 경영주는 전대보증금을 납입후 운영하는 형태이다.
수익적으로 GS3타입보다 유리하나, 투자금은 GS1타입과 큰 차이가 없다.

GS2 타입 가맹조건

 전체적인 투자금은 2,270만원으로 동일하나, 여기에 전대보증금이 추가된다. 건물 임차 보증금을 경영주가 부담한다.
경영주 기본 수익배분은 60%를 기본으로 하며 24시간 영업(5%)과 장려금(최대2%)을 포함하여 최대 67%까지 배분이 이루어진다.
GS1타입과 투자금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것은 계약기간이 4년이라는점과 담보설정금액이 3,000만원이라는 것이다.
 
GS2 요약 : 투자만큼 수익 배분이 올라가 운영시 유리, 재계약시 지원이 없고 공동부담에 따른 영업비 증가
 
GS3타입은 본부가 임차한 점포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타입이다.
완전한 위탁개념의 타입으로 임차와 관련된 부분은 본부가 해결하고, 거기에 예치보증금을 추가하여 오픈하는 타입이다.
비교적 메인상권에 위치하며, 임대료가 비쌀경우 검토하면 유리하다.

GS3 타입 가맹조건

 
역시 다른 타입과 동일하게 기본투자금은 2,270만원이며, 예치보증금이 추가된다(보통 2,000만원 이상)
경영주 기본 수익배분율은 41%이며, 24시간 영업(5%)과 장려금(최대 2%)을 포함하면 최대 48%이다.
수익배분은 상호 협의하여 조정이 된다. 당연히 된다. 양수도라면 기존 매출이 가장 중요하다.
계약기간은 4년, 담보는 3,000만원이다.
 
GS3 요약 : 임차료를 본부가 부담하여 영업비 감소, 수익배분이 낮아 그냥 월급점장격이다. 고수익 절대 불가
 
GS25 역시 시설투자 주체, 건물 임대차의 주체에 따라 타입을 선택한다.
계약기간을 5년으로 할지, 4년으로 할지,
시설/장비사용료를 경영주가 투자하고 7년 가맹계약의 경우 10% 수익추구 특약을 할지,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자세히 살펴보고, 개발담당자와 적절한 협의가 필수다.
 
편의점 일매출은 최소 월임차료라는 말이 있다.
예를 들어 임차료가 150만원이라면 하루 150만원, 월4,500만원은 팔아야 이익이 날 수 있다는 말이다.

창업안내 > 가맹타입 | 대한민국 대표편의점 GS25 (gsretail.com)

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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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GS25에서는 안심운영제도를 운영중이다.

 
안심운영제도는 타입별로 月 최대 800만원부터 7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24시간 운영과 18시간을 구분한다.
지원기간은 2년으로 타 브랜드대비 양호하지만, 어차피 계약기간은 최소 4년이상으로 지원금을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안심운영제도는 영업지 공제전 금액을 보조하는 것으로 순수익으로 8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임차료, 전대료, 인건비, 전기료, 관리비등 지원금을 포함한 금액이다. 오해하지 말자.
 
편의점이라면 24시간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다.
예전 심야영업(00~06시)을 점포수익에 따라 닫을 수 있게 하라는 공정위 지시에 문을 닫는 점포가 한 둘 나올때
편의점 본사들은 클레임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무슨 편의점이 문을 닫았냐며....말 같지도 않은...
하지만, 23년 현재 높은 인건비와 전기료 인상에 따른 야간운영이 절대적으로 경영주에게 유리하지 못하다.

하지만 편의점 본부는 로열티구조이기에 어떻게든 24시간 영업을 유도한다. 1,000원 팔아도 본사는 이익이 난다.
모든 상권 통틀어 유흥가와 원룸촌을 제외하면, 이제는 24시간 영업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하시라..
 
GS25 창업을 검토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편의점 창업시 오픈조건도 중요하지만 폐업조건 확인도 매우매우매우 중요하다.
폐업시 영업/시설 위약금과 지원받은 금액의 반환비율, (강제)해지조건등 가맹계약서를 꼼꼼하게 정독하길 부탁드린다..
회사별 가맹조건 안내 후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다뤄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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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bye]는 신이 그대와 함께 하길 [Got be with you]의 약어이다.